이 포스팅은 명탐정 코난의 사건을 글로 풀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건별 간단한 정리와 함께 필자의 짧은 생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용 소개에 있어서 사건의 범인과 트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포가 싫으신 분들은 뒤로 가기를 살짝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명탐정코난 1권
비슷한 사람
"그렇다면 나는 관계가 없군요. 난 이 방에 처음 온거니까요!"
"그럼 왜 이게 여기 떨어져 있지? 이 귀걸이는 당신꺼가 맞잖아!!"
모리 탐정은 증거인 귀걸이를 내밀며 강력하게 말했다.
하지만 유우꼬는 표정 하나 바뀌지 않으며 귀걸이를 받아가며 말했다.
"어디서 잃어버렸나 했는데 찾아줘서 고맙군요."
유우꼬는 자리를 일어나 화장실로 향하며 요꼬를 바라보며 비아냥 거렸다.
"이 사건이 알려지면 네 이미지로 나빠지겠구뇨. 그럼 너도 이제 한가해지겠네? 하하하하~"
그 모습을 지켜보던 코난은 순간 유우꼬와 요꼬의 뒷모습이 매우 닮았다고 생각이 됐다.
지난 포스팅에서 새로운 용의자 유우꼬가 나타났습니다. 사건 현장인 요꼬의 집 소파 밑에서 그녀의 귀걸이 한짝이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당장 유우꼬를 현장으로 불렀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매우 당당한 모습이었습니다. 유우꼬는 귀걸이를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모르겠다고 했으며, 요꼬의 집은 오늘 처음 방문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유우꼬의 행동에서 코난은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첫번째로 유우꼬의 뒷모습과 요꼬의 뒷모습이 매우 똑같다는 것입니다. 오늘 포스팅의 제목이 비슷한 사람이라는 것은 유우꼬와 요꼬를 뜻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오늘 요꼬의 집에 처음으로 방문한 유우꼬가 화장실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도 물어보지 않고 자연스럽게 화장실로 향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는 장식품인줄 알았던 자유의 여신상이 라이터임을 알고 자연스럽게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코난은 이러한 단서를 모리 탐정과 메구레 경관이 알 수 있도록 힌트를 줍니다. 꼬마의 추리는 아무도 들으려 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 특유의 말투로 연기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장식품인줄 알았는데 라이터네. 와, 신기하다. 누나 여기 온 적 없다고 했죠? 그런데 어떻게 이게 라이터인 줄 알았어요?"라던가 "화장실은 어디 있어요?"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런 힌트로 모리 탐정이나 경관이 유우꼬의 수상함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결국 유우꼬는 진실을 말합니다. 유우꼬는 분장실에서 훔친 열쇠를 가지고 요꼬의 집에 몰래 들어왔습니다. 그동안 가구를 옮기고 스토커를 한 것도 모우 유우꼬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요꼬의 집에 왔을 때 수상한 남자가 나타나 자신을 공격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뿌리치고 도망갔다고 합니다.
그때 사망자의 신원이 밝혀지고, 그가 요꼬와 고등학교 동창임을 모리 탐정이 발견합니다. 모리 탐정은 요꼬의 광팬이기 때문에 요꼬의 모든 정보를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요꼬는 사망한 남자가 자신의 전 남자친구임을 밝힙니다.
새로운 관계가 밝혀지며 범인은 다시 미궁으로 빠집니다.
과연 세명 중 범인은 누구일까요?
다음 포스팅에서 코난이 밝혀낼 예정입니다.
[명탐정 코난] - 명탐정 코난 file 7. 피로 얼룩진 아파트
다음 시간에는 file 9. 불행한 오해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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