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명탐정 코난의 사건을 글로 풀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건별 간단한 정리와 함께 필자의 짧은 생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용 소개에 있어서 사건의 범인과 트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포가 싫으신 분들은 뒤로 가기를 살짝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명탐정코난 2권
손쉬운 미행
"뉴스입니다. 오늘밤 8시쯤, 관광객으로 떠들썩한 아카오니무라 불꽃 축제에서 불에 탄 남자의 시체가 발견되었습니다. 유품 등에서 그 시신의 신원은 네기시 마사키 씨로 42세의 남자로 밝혀졌습니다."
모리 탐정은 순간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방금 뉴스에서 나온 그 소식을 도저히 믿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왜 그래요 아빠? 아는 사람이에요?"
"알다 뿐이냐? 내가 사흘 도안 이 사람 옆에 있었는데! 내가 어제까지 미행했던 바로 그 남자다!"
명탐정 코난 2권이 시작되었습니다. 코난은 란의 집에서 생활을 하면서 초등학교를 다니게 됩니다. 원래 코난은 고등학생 명탐정인 '쿠도 신이치'입니다. 하지만 명탐정 코난 1권에서 사건에 휘말리며, 검은코트 사나이가 먹인 미지의 약때문에 꼬마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생의 몸인데 학교를 다니지 않으면 사람들이 의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초등학교를 다니게 된것입니다. 신이치 옆집에 사는 아가사 박사가 전학 수속을 다 끝내놨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가사 박사는 코난에게 두번째 선물을 줍니다. 바로 자신이 개발한 근육 강화 운동화이죠. 아가사 박사의 말에 따르면 이 운동화는 전기와 자력으로 발의 급소르 자극해서 근육의 힘을 최대한으로 올려준다고 합니다.
즉 초등학생의 몸이지만 이 신발을 신으면 킥력이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기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공이나 물건을 발로 차서 범인을 기절시킬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코난이 많은 사건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물건입니다.
아무튼 전반부에서 코난의 학교 생활을 잠시 보여준 후, 이번 사건의 프롤로그가 시작됩니다.
이번 사건은 모리 탐정이 의뢰받은 미행사건에서 시작이 됩니다. 코난이 학교를 마치고 집에 가는길, 누군가를 미행하고 있는 모리 탐정을 만났습니다. 미행이라고 하지만 모리 탐정은 너무 허당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끄럽게 떠들고, 주변의 물건을 넘어뜨리며 관심받을만한 행동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상대방은 전혀 눈치 못채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3일간 한 사람의 뒤를 쫒아다닌 후 50만 엔(한화 약 500만원)의 수고비를 받게 됩니다. 매우 쉬운 일거리였습니다.
그런데!!!
뉴스에서 자신이 미행했던 사람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게됩니다. 바로 어제까지 모리 탐정이 쫒아 다녔던 그 사람이 오늘 밤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것입니다. 과연 이번 사건은 어떻게 진행이 될까요?
다음 시간에는 file 2. 완벽한 알리바이를 통해 용의자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명탐정 코난] - 명탐정코난 1권 file 1. 20세기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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