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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정보/명탐정 코난

명탐정코난 1권 file 5. 또 다른 공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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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명탐정 코난의 사건을 글로 풀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건별 간단한 정리와 함께 필자의 짧은 생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용 소개에 있어서 사건의 범인과 트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포가 싫으신 분들은 뒤로 가기를 살짝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명탐정 코난 1권

 

 

또 다른 공범

 

'하지만 이대로는 안 돼. 범인을 찾아낸 건 나였지만... 결국 그다음엔 아무 일도 못했어.'

사건은 잘 마무리 되었지만 코난의 머릿속은 매우 복잡했다. 어린아이의 몸으로는 범인을 찾더라고 어떻게 손을 쓸 수 없기 때문이다. 오늘 사건만 해도 범인에게 꼼짝없이 당하고 있을 때 란이 나타나 도와주었기 때문에 안전할 수 있었는데 말이다. 

"개를 풀어 아끼꼬가 있는 곳을 찾아내다니 정말 훌륭했습니다. 모리 탐정."

회장은 자신의 딸을 찾아 모리 탐정에게 감사를 표했다. 사실 아끼꼬를 찾은 것은 코난이었지만 누구도 코난이 아끼꼬를 구했다고 생각하지는 못했다. 다만 아끼꼬만이 그 사실을 알고 있을뿐.

"고마워. 꼬마 탐정~"

 

 

 

지난 회에 코난이 범인과 아끼꼬를 찾아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생의 몸으로 범인을 상대할 수 없어 위험에 빠지게 되었었습니다. 그때 코난을 위험에서 구해준 건 바로 란이었습니다.

 

 

아끼꼬네 집 개가 소녀의 냄새를 추적하여 모리 탐정과 일행들을 범인이 있는 곳으로 안내했기 때문입니다. 란의 도움으로 범인은 잡히고 사건의 전말이 밝혀집니다.

 

 

만화에서 모리 탐정의 딸이자 신이치(코난)의 소꿉친구인 란은 가라데 고수로 나옵니다. 웬만한 성인 남자도 거뜬히 제압할 수 있습니다. 란뿐 아니라 만화책에서 앞으로 나오는 란과 코난의 친구들 역시 다들 무술 유단자입니다. 그래서 항상 범인과 란이 마주하게 되면, 여고생인 안보다 상대방을 더 걱정하는 모습들이 종종 나옵니다. 현실성은 많이 떨어지지만 만화니 재미있게 봐주면 되겠습니다.

 

 

file 3부터 file 5까지 이어지는 이번 사건의 전말은 이러합니다. 

회사일로 바빠서 아빠와의 시간이 없었던 아끼꼬는 집사에게 부탁하여 가짜 실종 사건을 꾸미게 됩니다. 아끼꼬는 근처 호텔에서 잠시 머무르고 공범인 집사가 회장에게 목소리를 바꾼 채 전화를 걸게 되는 것입니다. 아이를 돌려보내는 조건은 잠시 동안 회사일에 손을 떼고 문을 닫으라는 것입니다.

 

 

바쁜 아빠가 회사를 쉬어야 함께 할 수 있다는 아이의 생각이 그대로 반영된 조건입니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진짜 범인이 다시 한번 아끼꼬를 데려가게 되고, 두 번째 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아끼꼬의 고백으로 모든 사건의 진실이 알려지고 사건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을 시작으로 코난은 모리 탐정을 도와 사건을 해결해갑니다. 자신이 전면에서 나설 수 없기 때문에 초반에는 모리 탐정에게 다양한 힌트를 줌으로써 추리를 완성하도록 돕습니다. 하지만 얼마 후 발명가 아가사 박사의 발명품들을 사용하며 직접 사건을 해결하기 시작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근력강화 신발이나 목소리 변조기, 마취 기능이 있는 시계 등을 활용하게 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란의 집에서 생활을 시작한 코난의 모습과 새로운 사건이 시작됩니다.

다음 사건이 궁금하시다면 명탐정코난 file 6을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명탐정 코난] - 명탐정코난 file 4. 6번째 굴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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