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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정보/명탐정 코난

명탐정코난 2권 file 2. 완벽한 알리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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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명탐정 코난의 사건을 글로 풀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건별 간단한 정리와 함께 필자의 짧은 생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용 소개에 있어서 사건의 범인과 트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포가 싫으신 분들은 뒤로 가기를 살짝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명탐정코난 2권

 

 

완벽한 알리바이

 

"내기를 했었지요."

유타카는 자신있는 표정으로 말을 이어갔다.

"우리는 대학때부터 20년동안이나 어울린 친구입니다. 어느날 술을 마시다가 그 친구가 누가 더 오래사는지 내기를 하자고 하더군요. 이기는 사람이 5억 엔을 갖기로 제안했지요."

두 사람은 각자 5억 엔짜리 생명 보험을 가입하고 받는 사람을 상대방으로 지목했다.

그렇게 내기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마사키는 누군가 자기를 죽이려 한다며 친구인 유타카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래서 유타카는 모리 탐정에게 3일동안 마사키를 지켜봐달라고 미행을 의뢰했던 것이다. 

 

 

오늘은 모리 탐정이 증언을 위해 경찰청에 방문했다가 아베 유타카를 만나게 됩니다. 유타카는 죽은 마사키의 친구로, 얼마전 마사키를 미행해달라고 모리 탐정에게 직접 의뢰를 한 사람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의심스러운 것은 죽은 마사키의 사망 보험금 5억 엔(한화 약 50억원)이 유타카 앞으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가족이 아닌 친구에게 사망 보험금을 남긴 것도 이상한데, 죽기 전날까지 마사키를 미행하라고 시킨 사람이 바로 유타카라고 하니 이 사람이 바로 범인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유타카는 오히려 당당하게 자신의 알리바이를 말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알리바이를 증명해주는 사람이 바로 모리 탐정이기 때문입니다. 모리 탐정은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기 때문에 답답한 마음으로 경찰청을 나옵니다.

 

 

 

유타카의 알리바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모리 탐정이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마사키를 미행했고, 마사키는 목요일 사망했습니다. 하지만 유타카는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회사 사람들과 여행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즉 범행 가능 시각인 목요일에는 이곳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모리 탐정은 탐정 사무소로 돌아와 유타카의 큐슈 여행 스케줄표와 기념 사진들을 보며 어떻게든 증거를 찾아내려고 노력합니다. 증거 사진을 살펴보던 코난은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런데 자신의 추리를 그대로 말할 수는 없겠습니다. 현재 코난은 자신의 정체를 숨겨야 하기 때문입니다. 코난은 모리 탐정에게 힌트를 줍니다. 사진의 배경에 모두 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모리 탐정은 이 힌트를 통해 추리를 시작합니다. 또한 코난을 의심하기도 합니다. 지난 사건에서도 자신의 추리가 막힐 때 코난의 힌트가 결정적인 힌트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코난은 평범한 꼬마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실 명탐정코난이 처음 나왔을때는 짧은 단편으로 결말이 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계속 연재가 되면서 현재까지 약 25년 동안 이야기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모리 탐정이나 주변 인물들이 코난을 계속 의심하지만 코난은 이 의심을 잘 피해갑니다. 

 

어쨋든 이번 회의 마지막 장면을 보니 코난이 무언가를 발견한 것 같습니다. 다음 회에서는 범인을 잡을 수 있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file 3. 사진의 증언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명탐정 코난] - 명탐정코난 2권 file 1. 손쉬운 미행

 

명탐정코난 2권 file 1. 손쉬운 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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